레드벨벳 아이린이 닭을 못 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레드벨벳의 조이와 아이린이 밥동무로 출연해 식성을 공개했다.
이날 아이린은 “못 먹는 것이 있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닭 빼고는 다 (잘먹는다.)”고 말했다.
현재 닭집을 운영중인 이경규가 “닭? 닭을? 안돼는데? 닭을 왜 안먹어? 닭을 먹어야지!”라고 놀라자, 아이린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일주일 내내 치킨을 사주신 적이 있는데 먹고 탈이 났다. 그 뒤로는 못 먹겠더라”라고 이유를 공개했다.
또 아이린은 “특이한 식습관이 있다”면서 “밥을 먹은 후에 꼭 시리얼을 후식으로 먹는다”고 독특한 식성을 밝혔다.
한편, ‘한끼줍쇼’는 예고없이 찾아가 저녁을 한끼 같이 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전파를 탄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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