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후 대학 운영의 비전으로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을 제시했다.
이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육은 대학의 존재 이유이며, 대학에서의 모든 사업과 활동은 교육으로 집약되어야 한다”며, “과거를 답습하거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지향하겠다”며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 병행 교육 중심대학으로 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협력·공감하는 조직문화 위에서 행복한 대학을 만들어, 지역이 자랑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새로운 금오공과대학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서울대 섬유공학과와 동 대학원 석·박사를 거쳐 1990년 금오공대에 부임해 기획처장, 초대 산학협력단장, 산업대학원장, 교무처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7년 10월 20일부터 4년간이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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