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 차를 맞이하는 주간아이돌 자체 연말 시상식 ‘주간어워즈’는 ‘너네 노래지만 너무 잘 추는거 아니니 상’과 같은 독특한 상 이름과 ‘포스트잇 털기’ 등 웃음을 유발하는 수상 방식으로 매년 화제가 되어왔다.
이번 ‘제 7회 주간어워즈’ 사전투표는 작년에 이어 MBC플러스의 방송 참여형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IDOLCHAMP)’를 통해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공개된 부문은 <올해 최고의 명장면>, <2배속 댄스>, <의문의 출연진>, <아이돌챔프 상> 총 4개로, 신화, 워너원, 트와이스 등 올 한 해 주간아이돌에서 활약한 쟁쟁한 아이돌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해당 부문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아이돌챔프 상> 후보는 2017년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아이돌 중 지난 1년간 아이돌챔프 앱 내에서 진행한 전체 팬 투표, 주간아이돌 다시보기 조회수 점수 등을 합산한 결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인기 아이돌들이 후보로 참여 중이다.
현재 아이돌챔프에서는 <2배속 댄스> 부문 후보인 레드벨벳의 <피카부(Peek-A-Boo)> 2배속 댄스 영상을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트위터에서 ‘제 7회 주간어워즈’ 투표참여 결과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돌 포토카드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올해 주간아이돌을 방문한 수많은 아이돌 중 누가 ‘주간어워즈’ 영예의 수상자가 될지, 그 최종 선정결과는 12월 중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올해 최고의 명장면> 부문 후보: 빅뱅의 걸그룹 댄스, 신화의 랜덤 플레이 댄스, 하이라이트의 2배속 댄스 연속 실패, 트와이스의 고요 속의 외침, 갓세븐의 눈 감고 맞추기
▶ <2배속 댄스> 부문 후보: 세븐틴의 <울고 싶지 않아>, 워너원의 <나야 나>, 트와이스의
▶ <의문의 출연진> 부문 후보: 볼빨간 사춘기, 윤종신, 비, 양현석
▶ <아이돌챔프 상> 부문 후보: 세븐틴, 갓세븐, 에이핑크, 워너원, 하이라이트, 몬스타엑스, 뉴이스트W, 트와이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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