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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측 “숨겨진 사연 공개될 때마다 캐릭터 소개 업데이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정경호부터 정수정까지 새로운 캐릭터포스터 7종을 추가 공개했다.

23일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2화가 방송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주인공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첫 방송부터 섬세한 연출, 다양한 캐릭터, 흥미로운 스토리가 돋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진=tvN




첫 방송은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4.6%, 최고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tvN 타깃 2049 시청률은 평균 2.8%, 최고 3.7%까지 치솟으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에 등극,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지난 첫 방송에서부터 주인공 김제혁을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와 사연이 밝혀지며 흥미를 높였다. 슈퍼스타 야구선수와 열성팬, 재소자와 교도관 사이인 줄만 알았던 김제혁과 이준호(정경호 분)는 사실 오랜 친구 사이였다. 특히 함께 어릴 적부터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이들이 교통사고로 인해 한 순간에 운명이 엇갈리게 된 과거 사연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여주인공인 한의대생 지호(정수정 분)는 김제혁과 헤어진 전 여자친구로, 지호가 그를 접견하러 온 장면이 공개되며 둘 사이 어떤 러브스토리가 숨겨져 있을 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이야기가 진행되며 인물들 간 숨겨진 사연과 관계가 밝혀질 때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포스터와 인물소개를 공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방송 이후 23일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캐릭터 포스터 7종과 인물소개를 새롭게 공개했다.

사진=tvN




먼저, 준호와 지호의 인물소개에 새로운 정보가 더해졌다. 준호는 고등학교 때까지 제혁과 함께 지내며 야구를 했던 단짝친구. 고교시절 천재투수로 불렸지만 사고로 야구를 그만두게 된 준호는 이후 교도관 시험에 합격했다. 제혁을 다시 만난 후 준호의 교도관 인생이 어떻게 달라지게 될지 주목된다. 지호는 제혁과 준호를 가르쳤던 김감독의 딸로 열 한 살에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었다. 언제나 옆자리를 지켜주던 키다리 아저씨 제혁과 연애를 시작했지만, 야구밖에 모르는 나무늘보 제혁과 결국 이별하게 됐다는 소개글이 추가됐다.

여기에, 1화에 등장한 준호의 동생 준돌(김경남 분) 캐릭터도 베일을 벗었다. 준돌은 제혁의 일거수일투족 모르는 게 없는 열정적인 제혁의 팬. “우리 제혁이 형은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라며 제혁을 자랑스러워 하는 준돌은 밑바닥부터 치고 올라온 제혁의 성공신화에 감동한 광팬이다.

이 외에도 첫 방송에서 반전을 선사했던 조주임(성동일 분) 캐릭터의 소개문구에는 ‘사람 사는 곳엔 돈이 필요하고 조주임의 배려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설명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다 나 때문이야. 우리 오빠 잘 좀 챙겨주세요”라는 대사와 함께 눈물을 흘리는 제혁의 여동생 제희(임화영 분)의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는 보는 이의 가슴을 찡하게 하고 있다. 또 김제혁과 한 방을 쓰는 ‘건달’(이호철 분), ‘명교수’(정재성 분)의 새로운 캐릭터포스터도 시선을 모은다.

다채로운 캐릭터와 풍성한 이야기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2화는 23일 오후 9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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