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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천 취준생 입사조건으로 급여와 후생복지 우선고려

경북 구미·김천지역 취업준비생들은 입사할 기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보는 것이 급여 수준과 복리 후생 분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선호도는 구미고용노동지청이 최근 실시해 24일 공개한 지역 대학생들과 청년구직자 386명을 대상으로 한 ‘청년층 취업 시 선호기준’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노동지청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분석해 인식개선과 취업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이 조사에서 초임 연봉을 2,400만원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40%로 가장 많았다. 또 이들이 선호하는 복리후생 항목은 정시퇴근이라고 한 비율이 37%가 가장 높았고 여성은 휴가·휴직제도를 꼽은 비율이 남자보다 2.5배 많았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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