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삼행시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포항시를 방문, 포항여고에서 학생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학생들에게 아이돌 못지 않은 뜨거운 열광을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나그네’를 가지고 삼행시를 읊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 나는 그대들을 사랑합니다. 그대들도 나를 사랑합니까?” 로 두 행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네 ’는 항상들이 “네!”하고 대답해 완성됐다.
누리꾼들은 “학생들한테 인기 있어야 진짜 국민들이 좋아하는 대통령인듯”,“방탄소년단 안 부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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