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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오나미, 패션쇼 모델 변신..'치명적 애교' 발산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오나미가 치명적 포즈의 패션모델로 변신한다.

사진=KBS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인기 코너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이하 ‘명훈아’)’의 인기가 뜨겁다. ‘명훈아’는 치명적 매력의 소유자인 ‘여사친들’과 어벙한 ‘남사친’ 정명훈의 대화를 코믹하게 다룬 코너로, 정명훈의 ‘명존쎄’를 부르는 돌직구 멘트가 주된 웃음 포인트다. 이 가운데 오늘(25일) 방송될 ‘명훈아’에서는 패션쇼의 모델로 변신한 오나미의 런웨이 현장이 공개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오나미는 치명적인 하트 애교를 선보이고 있다. 그 팔을 올려 머리 위로 초대형 하트를 날리고 있는 것. 살짝 기울어진 상체와 상큼한 미소를 선보이고 있는데, 극중 정명훈의 치명적인 ‘여사친’의 과감하고 과도한 근자감이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오나미를 바라보는 정명훈의 눈빛이 심상치 않아 시선을 강탈한다. 정명훈은 오나미를 흘겨보며 입을 쭉 내밀고 있는데, 이 모습이 얄궂은 독설을 내뱉기 위해 입이 근질근질한 듯해 웃음을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매번 오나미에게 필터링 없는 독설을 서슴지 않았던 정명훈이 이번에는 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2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오나미는 “나 패션쇼에 초대받았다”며 과감한 워킹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오나미가 깜찍한 하트 포즈를 날리자, 정명훈은 예상치 못한 기발한 돌직구 멘트로 오나미를 멘붕케해 객석의 웃음을 한 순간에 빵 터트리고 말았다는 전언이다.



과연 정명훈이 날린 멘트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편 오나미의 치명적인 하트 애교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매주 시청자들을 빵빵 터트리고 있는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에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개그콘서트’는 오늘(26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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