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박근혜 대통령 재판 42일 만에 재개 ‘오늘 재판 불출석’ 사유서 제출, 정치투쟁의 결기 보여준 셈이고 정치재판의 부당함 만천하에 알린 셈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재판부는 궐석재판으로 구색 맞추기 급급한 꼴이고 국선변호인 공개로 체면치레 꼴이다”며 “ 궐석재판은 박근혜 최후의 방어권인 셈이고 국민저항권인 셈이다”고 밝혔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