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연임 성공

프라임 등 정부재정사업 및 대학특성화 성공적 수행 평가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변창훈(사진)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학교법인 제한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변 총장의 유임을 의결했다. 이로써 변 총장은 7대에 이어 8대 총장에 올라 2021년 12월 22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사회는 “변 총장이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부재정지원사업 및 대학특성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가 인정된다”며 연임 배경을 밝혔다.



실제로 대구한의대는 지난 4년간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 사업을 비롯해 대학인문역량강화(CORE), 대학특성화(CK), IPP형 일학습병행제,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대내외 경쟁력을 높였다. 또 경북도·경산시와 함께 ‘K-뷰티 화장품산업육성계획’을 발표하고, 글로벌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건립, 화장품 집적단지 조성, 베트남 클루앤코(CLEWNCO) 매장 개설 등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가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변 총장은 “대학혁신과 변화를 통해 대학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손성락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