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성낙인 총장이 주오자스 아우구티스 리투아니아 비타우타스 매그너스 대학교 총장을 지난 22일 접견하고 양교 간 학생교환 협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오자스 아우구티스 총장은 “세계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인 서울대와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정을 통해 리투아니아의 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더 큰 기회를 갖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성 총장은 “서울대학교가 리투아니아에 잘 알려진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협정이 양 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네타 다바신스키엔느 부총장이 동행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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