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류준열이 ‘뺑반’ 출연을 제안 받고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뺑반’이라는 제목은 경찰서 내 ‘뺑소니 사고 조사반’을 뜻하며, 뺑소니 사고 처리반에 모인 개성 넘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차이나타운’을 연출한 한준희 감독의 새 작품으로, 공효진이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현재 류준열은 충무로에서 가장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더 킹’ ‘택시운전사’ ‘침묵’을 선보였으며, 2018년에는 ‘리틀 포레스트’ ‘독전’ ‘돈’까지 세 작품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더 서울어워즈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다.
‘뺑반’은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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