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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도리서 세번째 고병원성 AI 확진

올 겨울 들어 세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1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사실을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지난 19일 전북 고창군 흥덕면의 육용오리 농가에서 첫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이날까지 농가 확진 사례는 1건,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2건(전남 순천만·제주 하도리)으로 집계됐다.

또 경남 고성, 충남 서산·당진, 충북 청주, 전북 정읍 등 주요 철새도래지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고병원성 검사를 진행중이다 . 방역당국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성산읍 등 제주도 내 철새서식지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평창올림픽에 대비해 강원도에 대한 특별예찰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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