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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등 남해안남중권 시·군 9곳 "홍콩시장 개척"

전남 광양시를 비롯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홍콩 시장 개척에 나선다. 광양시는 남해안남중권 9개 시·군 20개사와 함께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홍콩 아시아 농산품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시장개척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광양 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매실 식품의 판촉 활동과 함께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남해안남중권 회원 도시도 파프리카, 배, 새송이버섯, 흙마늘, 돌산갓김치, 유자가공품 등을 판촉한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남해안경제권 거점 형성을 위해 전남 5개 시·군(광양·여수·순천·고흥·보성)과 경남 4개 시·군(진주·사천·남해·하동)이 참여하고 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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