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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부터 6세 이하에 마스크 무상 지급

경기도는 내년부터 미세먼지에 취약한 만 6세 이하 어린이 40만명에게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가 그려진 ‘따복마스크’ 240만매(1인당 6매 이상)를 무상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일호 오콘 대표는 이날 오콘 판교사옥에서 ‘따복마스크’에 사용될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 무상사용 협약을 맺었다. 오콘은 ‘디보’ 애니메이션 제작과 캐릭터 판권 사업을 하고 있다. 도와 31개 시·군은 ‘따복마스크’를 제작해 내년 초 어린이집, 아동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따복마스크 제작 예산은 모두 24억1,236만원으로 도가 30%, 시·군이 70%를 부담하게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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