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통합 전상망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20분 기준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실시간 예매율 14.9%(예매관객수 2만 4149명)를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예매율 순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각 예매율 1위는 32.8%의 ‘꾼’, 3위는 12.4%의 ‘기억의 밤’, 4위는 8.4%의 ‘반드시 잡는다’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기억의 밤’ ‘반드시 잡는다’와 내일(29일) 같은 날 개봉을 앞두고 쟁쟁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13명의 용의자와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 추리 스릴러다.
케네스 브래너가 영화의 연출과 함께 세계적 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았고 페넬로페 크루즈, 윌렘 대포, 주디 덴치, 조니 뎁, 조시 게드, 미셸 파이퍼, 데이지 리들리 등 전 세계적인 명배우들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의상과 초호화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고스란히 옮긴 세트 등 역대급 비주얼을 예고하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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