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노동력기반의 자동차 금속 자재 물류업을 하고 있는 주식회사 BWGT(대표 : 강정구 )가 소프트웨어와 ICT를 결합하여 기존 물류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회사의 CEO인 최은심이사와 해외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강대표는 부부사업가로 회사를 정보기술혁신 기업으로 새롭게 전환시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팩토리로 만들었다. 최이사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정보시스템학회와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가 주최하는 추계학술대회에서 수여하는 경영혁신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주식회사 BWGT는 국내 자동차 기업의 성장 발전과 함께해 온 기업으로 국내 자동차기업의 국외 시장 진출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동반자로 성장한 기업으로 2012년 미국 조지아주 현지 법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통합물류체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자동차기업들이 해외생산거점에서 생산 시 국내 생산 부품들의 해외 이동이 불가피한데, 이 경우에 과거에는 많은 기업들이 수작업을 통한 인력에 의존하는 노동집약적 물류 방식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BWGT는 2002년부터 이와 같은 제조업의 물류 이동에 IT모듈과 IoT를 접목하여 물류의 이력에 대한 Data Base구축, 물류관리, 자재관리, 창고관리 등에 전용 전산화 소프트웨어를 도입하여 노동력 일색의 물류업에 정보 전산화를 접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패키징모듈로서는 국내 최초로 국산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정하는 국가인증제도인 GS(Good Software)인증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 Telecommunication Technology Association)로부터 받았다.
노동집약산업에서 고효율을 얻어내는 결과를 가져오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는 미래기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에서 전혀 뒤지는 않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발생할 많은 제조 산업에서 물류와 재고 등 글로벌 물류운영에 있어서 탁월한 해결책을 가져올 기업으로 진보적 3PL(Third Party Logistic)에서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는 2000년 설립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를 출간하는 학회로서 다양한 국내 대학교수, 연구소 및 IT기업 실무자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ICT, 전자상거래, 경영정보, 경제, 무역 등 전자상거래와 정보기술 경영 등에 관련된 이론과 실무를 연구 발전시키는 학술단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