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9일 오전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기자들에게 미·일 정상이 통화한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통화는 오전 6시 30분께부터 20여 분간 이뤄졌다. 두 정상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긴밀한 대응과 양국 협력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우철 인턴기자 dncjf84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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