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관계자는 29일 서울경제스타에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부활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아육대’가 내년 설날 방송되며 지난 추석 신설됐던 볼링과 에어로빅 종목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보도했으나 MBC 측이 이를 부인한 것.
‘아육대’는 2010년 이후 매해 추석과 설을 맞아 명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됐다. 다만 지난 추석에는 9월부터 시작된 MBC 총파업으로 인해 방송되지 못했다. 당시 MBC 측은 “녹화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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