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관계자는 29일 서울경제스타에 “연예대상과 연기대상 개최는 아직 논의 중이다”라며 “한혜진에게 연예대상 MC를 제안한 것은 맞으나 이 역시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시상식 진행을 논의 중이다. 만약 진행된다면 예년처럼 연예대상은 12월 29일, 연기대상은 12월 30일 열릴 예정”이라고 말한 입장에서 큰 변화는 없는 것. 다만 “가요대제전은 개최 확정이다”라고 덧붙였다.
MBC는 지난 15일 약 두 달 동안의 총파업을 마무리하고 업무에 복귀해 회사 정상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상황. 내부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된 후 본격적으로 시상식 개최를 논의할 전망이다.
한편 한혜진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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