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측에서 시리세나 대통령을 포함해 장관과 경제인 50여 명이, 한국 측에서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포함한 경제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 명이 각각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스리랑카는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로 많은 한국 기업인이 관심이 있다”며 “시리세나 대통령이 한국 중소기업들이 현지에서 기업을 경영하기 좋도록 애로사항을 해소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서 말릭 사마라위크라마 스리랑카 개발전략 및 국제무역부 장관은 양국 간 경제협력에 관해 브리핑하고 스리랑카의 투자유치 방향을 공개했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한·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전날 방한한 바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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