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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Asialaw ‘올해의 공정거래 분야 로펌’ 수상

법무법인 태평양이 유로머니가 발간하는 아시아지역 유력 법률 전문매체 아시아로(Asialaw)가 선정한 ‘올해의 공정거래 분야 로펌(Competition & Antitrust Firm of the Year)’을 수상했다.

태평양은 지난 28일 홍콩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1회 ‘2017 Asialaw 아시아·태평양 리걸 어워즈(Asialaw Asia-Pacific Legal Practice Awards 2017)’에서 올해의 공정거래 분야 로펌(Competition & Antitrust Firm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Asialaw 아시아·태평양 리걸 어워즈’는 Asialaw 연구원들이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각 로펌의 실적을 검토해 24개 지역 최우수 로펌과 18개 부문 최우수 딜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태평양 공정거래팀은 퀄컴이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소송 및 효력정지 신청 사건에서 보조참가인들을 대리하고 있으며, 영화상영관 무료입장권 손해배상 청구소송 승소, LG유플러스의 SKT-CJ헬로비전 기업결합 관련 대응 자문을 제공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이슈를 불러온 굵직한 사건을 담당해 공정거래 분야 업무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아시아로가 발행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리딩 로이어(Asia-Pacific‘s Leading Lawyers) 가이드에 공정거래 분야 ’마켓 리딩 로이어(Market Leading Lawyers)‘로 태평양 공정거래팀의 오금석 변호사가, ’리딩 로이어(Leading Lawyers)‘로 윤성운 변호사가 각각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오금석 변호사는 “40여 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평양 공정거래팀은 최근 ’대규모유통업법 이론과 실무‘ 개정판을 발간하는 등 공정거래법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제 시상식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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