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용만이 김경민의 심각한 기계치 증상을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경민은 자신이 기계치라며 문자, 네비게이션, 컴퓨터도 일절 모른다고 말했다.
김경민은 “네비게이션을 볼 줄 모르다보니 강릉을 가다가 고속도로를 잘못 들어 10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용만이 “친구들이랑 PC방을 갔었다. 근데 김경민이 컴퓨터 전원을 켜지도 못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김용만이 “대충 사용법을 알려주니 끙끙거리더라. 보니까 마우스를 하다가 벽에 가서 붙혔더라. 깜짝 놀랐다. 컴퓨터 끄고 나가자고 하니 화면에 있는 ‘종료’를 손으로 누르더라”라고 목격담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김경민이 예전에 팬티를 안 입고 다녔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