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방시혁 대표와 방탄소년단이 KBS1 ‘명견만리’ 촬영을 진행한다”며 “방송일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명견만리’는 매주 유명인사가 출연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미래 이슈를 전문가가 직접 취재하고, 강연을 통해 청중과 소통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이번 방탄소년단과 방시혁 대표 출연은 방탄소년단이 지속적으로 미국 빌보드차트를 점령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데서 비롯됐다.
한편 ‘명견만리’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올해 8월 18일까지 총 66회에 걸쳐 방송 하면서 서태지, 송승환, 장진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유명인사를 초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10월 27일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명견만리’는 현재 KBS 노조 파업으로 방송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 ‘명견만리’는 ‘방탄소년단 특집’으로 재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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