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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엄기준X채수빈, 케미지수 200%…환상의 호흡

배우 채수빈과 엄기준의 달달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김선미) 이석준, 연출 정대윤) 측이 채수빈과 엄기준의 미친 케미가 엿보이는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MBC




/사진=MBC


이번 작품에서 채수빈은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와 비글미 가득한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로 분해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장해 단번에 로코계의 히든카드로 떠오른 채수빈은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기준은 극 중 천재 로봇 공학 박사이자 지아의 전 남자친구 ‘홍백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을 오가며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과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엄기준이 이번엔 로맨틱코미디 ‘로봇이 아니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이처럼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두 사람이 보여줄 남다른 케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지사.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웃고 있는 모습까지 똑 닮아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채수빈은 상큼한 과즙미 매력을 발산하는 해맑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엄기준은 그런 채수빈을 향해 꿀 떨어지는 달달한 눈빛을 보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러블리한 채수빈의 모습을 보고 미소 짓는 엄기준의 모습은 여심을 녹이는 동시에 연애 욕구를 자극하는 훈훈한 커플 케미로 보는 이들의 광대를 자동 승천 시킨다.



실제 두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알아온 사이처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는 후문. 촬영이 쉴 때도 함께 앉아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다독여 주는 등 숨길 수 없는 케미 본능을 드러내고 있는 채수빈과 엄기준의 찰떡 호흡에 시청자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는 두 사람의 꿀케미 스틸은 벌써부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채수빈과 엄기준이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그려낼 통통 튀는 로코 연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다.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 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소로(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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