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의 솔직한 입담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이재진은 연예인을 그만두고 싶어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노는게 좋았다. 그런데 꿈꾸던 일이 펼쳐졌다”라고 말했다. “어째서인가”라는 질문에 “동생이 결혼을 잘해서”라고 쑥스럽게 답했다.
이재진의 동생 이은주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의 아내다. 이재진은 “바쁜 아빠대신 조카를 돌보며, 이러고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친동생이 행복한 게 좋다. 그 행복을 깨고 싶지 않다”라고 오빠의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영자는 “그래서 기생충에 비교를 많이 하지 않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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