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지난달 22~26일 아시아대학연맹(AUA) 회원교 소속 학생들을 초청해 관악·평창캠퍼스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개국 21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서울과 평창, 강릉 일대에서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열렸다. 참가학생들은 홍보체험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소개와 종목 해설을 듣고 아이스링크 경기장을 방문했다. 스케이트 강습·체험을 통해 동계 스포츠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서울대와 아시아대학연맹 회원교 학생들이 모여 올림픽과 스포츠 정신을 재조명하고 다양한 문화권 학생들 간 소통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대학연맹은 올해 설립된 대학 협의체로 서울대를 비롯해 중국 북경대·칭화대, 싱가포르 국립대·홍콩과기대 등 14개국 15개 아시아 명문대학으로 구성됐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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