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일 오전 8시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7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포항 지진의 진원 깊이는 7km이며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지진의 여진”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15일 이후 포항에서는 △규모 2.0~3.0 62회 △규모 3.0~4.0 5회 △규모 4.0~5.0 1회 등으로 모두 68회의 여진이 생겼다.
이번 지진은 지난 25일 오후 2시 포항시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한 이후 5일 만에 처음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항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도 포항삽니다 아침부터 당황스럽네요” “지진 제발 사라져” “공포감이 계속 든다” “방금 또 지진 났네요 쿵!” “이게 2.4라고? 집에 흔들렸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