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단속은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등 잦은 술자리로 인한 음주운전 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밤낮 구분 없이 상시 음주단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음주운전 취약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심야단속을 활성화하고 매주 1회 다기능 합동단속도 병행해 실시한다.
특히 전남경찰은 음주운전자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방조여부도 면밀히 조사해 음주운전 방조범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발견할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해 줄 것과 술자리 모임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