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MB(이명박 전 대통령)를 저격하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
배우 정우성은 영화 ‘강철비’ 개봉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웹툰 동시 폭격 라이브에 등장했다.
정우성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곽도원과 누가 더 사격자세가 멋진지 겨루었다.
독특한 자세를 취한 후 정우성은 “유명한 자세”라며 “아시는 분은 알 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정우성이 취한 자세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격 자세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 폭행 그만 너무 잘생겼다” “개념 배우 멋져요” “형도 군대 미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아수라’ 단체 관람 행사에서 “박근혜 앞으로 나와!”라고 소리쳐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카카오TV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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