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과 레드벨벳의 만남은 뜨겁고도 강렬했다.
1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인 홍콩(2017 Mnet Asian Music Awards in Hong Kong, 이하 MAMA)’이 개최됐다.
SM엔터테인먼트 전속 작곡가 히치하이커와 함께 무대에 오른 NCT 127은 새롭게 편곡된 ‘체리밤(Cherry Bomb)’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어 NCT 태용과 레드벨벳 슬기는 히치하이커의 디제잉과 함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무대에 등장한 레드벨벳은 레드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의상으로 눈길을 끌며 ‘피카부’와 ‘빨간맛’를 열창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은 ‘2017 MAMA’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이번에는 공존이라는 콘셉트로 베트남, 일본, 홍콩 총 3개국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7 MAMA in Hong Kong’에서는 엑소, 슈퍼주니어, 워너원, GOT7, 레드벨벳 등이 출연했으며, 호스트 송중기를 비롯해 권율, 김새론, 김유정, 남주혁, 윤계상, 이영애, 이제훈, 이하늬 등이 자리를 빛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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