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국내외를 오가며 폭넓은 활동을 펼친 NCT 127이 뉴 아시안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1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인 홍콩(2017 Mnet Asian Music Awards in Hong Kong, 이하 MAMA)’이 개최됐다.
이날 뉴 아시안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NCT 127은 “2016 마마에서 신인상을 받았는데 올해 역시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영광을 SM의 가족과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더 열심히 해서 K팝을 빛낼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은 ‘2017 MAMA’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이번에는 공존이라는 콘셉트로 베트남, 일본, 홍콩 총 3개국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7 MAMA in Hong Kong’에서는 엑소, 슈퍼주니어, 워너원, GOT7, 레드벨벳 등이 출연했으며, 호스트 송중기를 비롯해 권율, 김새론, 김유정, 남주혁, 윤계상, 이영애, 이제훈, 이하늬 등이 자리를 빛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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