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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박세영 웨딩 드레스 포착...장승조와 러브라인 급물살

‘돈꽃’의 치명적인 사랑이 급박하게 전개된다.

MBC 주말특별기획 ‘돈꽃’ (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 제작 유에프오프로덕션)은 2일 본 방송(7~8회)을 앞두고 주인공 박세영(나모현 분)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의미심장하다. 박세영이 웨딩 드레스를 입고 밝은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미모는 명불허전이었다. 호수처럼 깊고 큰 눈망울과 인형같은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투명하고 매끈한 도자기 피부도 눈길을 끌었다.





캐릭터 소화력은 더욱 빛을 발했다. 두근거리고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결혼을 앞둔 새 신부의 행복한 마음이 여실히 느껴졌다.

‘돈꽃’은 밑바닥 인생에서 대기업(청아그룹)의 권력가가 되는 강필주(장혁 분)의 복수극과 욕망, 사랑의 대서사를 그린 드라마.



나모현(박세영 분)은 강필주의 첫사랑이자 강필주가 꾸민 복수극의 제물이 되는 캐릭터. 강필주의 시나리오대로 청아그룹의 장손 장부천(장승조 분)과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결정했다.

하지만 강필주는 은연 중에 나모현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과연 강필주가 나모현과 장부천의 결혼식을 성사시킬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돈꽃’ 제작사 유에프오프로덕션 측은 “돈꽃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고 스피디한 전개가 이어진다.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할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돈꽃’은 장혁과 박세영, 장승조, 한소희, 이미숙, 이순재 등이 출연한다. ‘에어시티’와 ‘장영실’ 등을 쓴 이명희 작가가 극본을 쓰고, ‘황금주머니’와 ‘화려한 유혹’ 등에 참여한 김희원 PD가 연출을 맡았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영.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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