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의 박시후(최도경)가 유인영(장소라)에게 청혼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는 정혼녀인 장소라(유인영 분)에 청혼하는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둘의 결혼은 이미 정해져 있었던 것으로, 둘은 한국에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 최도경은 장소라를 만나기 전 서지안(신혜선 분)을 찾아가 잘 지내라는 말을 못 한 것 같다며 마지막인 것처럼 안부를 전한다. 서지안이 뒤돌아서는 최도경을 불러세웠지만, 서지안이 꺼낸 말은 서지수(서은수 분)에 관한 것이었다. 서지안은 서지수가 적응하기 힘들 것이라며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실망감을 안고 돌아선 최도경은 그대로 장소라를 만나러 가서는 약혼을 언제 할지 묻는 장소라에 약혼을 굳이 할 필요가 있냐며 바로 결혼을 하자 말한다. 최도경은 장소라에 “결혼하자” 라며 맘을 굳힌다.
오늘(3일)부터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을 예고한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신혜선, 유인영이 시청률 4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KBS 황금빛 내 인생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