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윤태진 측이 스토커에 대한 입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윤태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4일 “지난 새벽 윤태진씨의 SNS 계정을 통해 집주변을 배회하며 지속적으로 문제적 언행을 이어온 네티즌의 행동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고 강경한 입장을 공개했다.
소속사 확인 결과 해당 네티즌의 행동은 단발성이 아닌 오랜 기간 동안 이어져 왔으며 단순히 팬으로 가질 수 있는 긍정적인 관심이 아닌 당사자로 하여금 신변의 위협을 느끼기에 충분한 언행으로 법적 처벌의 근거가 명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태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스토킹 피해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사진=코엔스타즈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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