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피해자분들께도 연락을 취해 사과 드렸고,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 부분도 보험사를 통해 정확하게 보상할 예정이다” 며 “다시 한번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사과드린다” 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번 교통사고 이후, 현재 인터넷 상에 유포되고 있는 태연과 관련된 근거 없는 루머, 인신공격적인 악성 댓글 등에 대해 자료를 취합 중이며, 고소 진행할 것”임을 전했다.
덧붙여 “지난 2014년 악플 및 루머 유포자에 대해 형사 고소 및 법적 처벌을 받게 하였고, 이번 건을 비롯해 향후에도 루머, 악성 댓글 등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연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39분경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에서 벤츠 차량을 몰고 논현역 방향으로 주행하다 앞서 가던 K5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택시는 그 앞 차량인 아우디 승용차와 다시 추돌했고, 이 사고로 택시 승객 2명과 앞 차량 운전자 1명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태연은 경찰 조사를 마친 가운데, 본인의 과실을 모두 인정했다.
→다음은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태연은 2일, 지난달 28일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피해자분들께도 연락을 취해 사과 드렸고,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 부분도 보험사를 통해 정확하게 보상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또한 이번 교통사고 이후, 현재 인터넷 상에 유포되고 있는 태연과 관련된 근거 없는 루머, 인신공격적인 악성 댓글 등에 대해 자료를 취합 중이며, 고소 진행할 것입니다.
지난 2014년 악플 및 루머 유포자에 대해 형사 고소 및 법적 처벌을 받게 하였고, 이번 건을 비롯해 향후에도 루머, 악성 댓글 등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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