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자료실에서 진행되는 ‘별별 인권이야기’에서는 세계인권선언일인 12월 10일을 기념해 사람 사는 세상이야기를 담은 책을 전시하며, 일반자료실1에서는 감정의 조화를 통해 성장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는 도서를 알려준다. 일반자료실2에서는 세계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외국어 학습서를 소개한다.
디지털자료실에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가장 많이 대출된 디브이디(DVD) 100점을 소개하고 그 중 12점의 영화를 전시하며, 서울자료실에서는 예산과 결산의 달을 맞아 지방세와 국세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간행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세계자료실에서는 겨울을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과 역사책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도서관 1층에 있는 기획전시실에서는 전통 민화를 만화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만화 작가들이 직접 안내를 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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