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대세가 남다른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2’에서는 정대세가 절친한 축구선수 이근호, 오범석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대세는 “적금 많이 넣어야 한다. 국가대표 끝난 후에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거는 내가 아끼고 지금 있는 돈을 잘 모으는 것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근호와 오범석은 “정대세가 예전에는 차도 좋아하고 그랬다”며 달라진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어 정대세는 “아기가 생기니 뭔가 사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다. 결혼하고 가족이 생기니까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결혼 전에는 온통 축구 뿐 이여서 경기가 안 풀리면 우울했는데 돌아오면 다 잊어 버린다. 어떤 안 좋은 것이 있고 부상 당하고 안 이기더라도 가족 생각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