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지역은 원도심 공간구조 고착화와 도심 위상의 지속하락으로 전체적 도심기능이 쇠퇴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2014년 개장한 시민공원을 비롯해 부전천 복원, 동천 하천 환경개선, 문현 금융단지 조성, 북항재개발 등 앵커시설이 갖춰진 만큼 그 시설과 연계해서 원도심 상업지역의 구조적인 문제해결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통해서 도심을 재생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으로 실효성 있는 마스터 플랜수립과 지역의 특성화된 계획수립으로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종합적인 정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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