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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스터’ 발라더 성시경, 재즈 보컬로 출격…박정현·김광민·박은태 합류

가수 성시경이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 출연한다.

오는 8일 방송될 Mnet 재즈 마스터 김광민의 음악 친구로 등장, 감성 보컬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의 첫 무대를 위해 김광민이 직접, 오랜 친구이자 든든한 음악 동반자인 가수 성시경을 섭외해 출연이 성사됐다. 녹화 당시 성시경의 깜짝 등장에 마스터 감상단 모두 환호했고, 특히 2030 여성 감상단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쌀쌀한 날씨를 녹일 아름다운 재즈 선율과 성시경의 로맨틱한 목소리가 만들어 낸 감동의 무대를 이번 주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회 놀라운 무대로 찬사를 받고 있는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는 이번 주 4회부터 한 층 젊어진 뉴 마스터 3인이 등장한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 가수 박정현,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각각 재즈 마스터, 대중가요 마스터, 뮤지컬 마스터로 등장, 기존의 마스터들과는 또 다른 장르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은 버클리 음악대학교를 거쳐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대학원을 수석 입학, 수석 졸업한 국내 1세대 재즈 피아니스트다. 들국화, 이문세, 윤상, 김건모, 토이, 이적, 성시경, 아이유 등 가수들의 앨범에 연주자로 참여한 그는 연주자로는 드물게 6장의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했고, 자유로운 예술적 영감과 상상력을 담은 단독 공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 윤희정의 뒤를 이어 재즈 마스터로 출연할 그의 무대에는 매 회 음악 친구들이 함께 오른다. 김광민과 함께 할 음악 친구들을 맞춰보는 것 또한 재즈 마스터 무대의 감상 포인트다.



최백호의 바통을 이어받을 대중가요 마스터는 R&B 요정 박정현이다. 1998년 데뷔한 이래 작은 몸집에서 퍼져 나오는 폭발적인 성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음악인이다. 2002년 Mnet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R&B 부문 최우수상, 2002년 제 13회 서울가요대상 R&B 부문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특히 R&B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에서는 자신의 감성과 음악 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R&B를 기반으로 감동의 무대를 꾸밀 예정. 대중가요 장르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풍부한 성량에 담아 전하며 그랜드 마스터에 도전한다.

뮤지컬 배우 박은태는 뛰어난 실력에도 끊임없이 노력을 거듭하는 배우로 명성이 자자하다. 2011년 제 17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 2012년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조연상, 2014년 제 8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차근차근 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뮤지컬 계의 스타다. 뮤지컬 ‘모차르트’ ‘지킬 앤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등 대작을 섭렵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와 노래로 여성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은태는 뮤지컬 마스터로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에 출연, 최정원과는 또 다른 감성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클래식, 국악, 재즈, 뮤지컬, 대중가요, 공연·밴드 여섯 장르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오직 감동만으로 결정되는 ‘그랜드 마스터’를 두고 펼칠 대결의 무대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 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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