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전국 1,1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공공저작물 개방’에서 최우수기관 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저작물 개방이란, 공공기관이 보유한 저작물에 대해 개별적 허락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시는 올해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정책이 국정시책 합동평가 지표로 선정됨에 따라 소속 공직자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공공저작물 개방 정책추진 계획 수립 및 기관별 총괄 담당자를 지정, 보다 책임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도 전국 지자체에서 문의가 쇄도하는 등 타 시도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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