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이날 오전 10시 최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최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한 것은 이번이 4번째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9시56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저의 억울함을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014년 7월~지난해 1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재직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1억여원을 상납받은 혐의.
한편 검찰은 최 의원을 상대로 특활비를 건네받은 이유와 경위, 사용처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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