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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등짝에 스매싱' 이현진, 등장부터 시선강탈 '엉뚱한 매력'

‘너의 등짝에 스매싱’ 이현진이 첫 등장부터 엉뚱 매력을 발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 2회에서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분한 이현진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현진은 훈훈한 외모와는 달리 늘 재난을 대비하는 독특한 면모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TV조선




극 중 이현진은 박학다식한 성형외과 전문의로 외모, 스펙, 매너까지 고루 갖춘 자타공인 매력남. 감탄을 자아내는 수려한 외모로 등장했던 이현진은 병원장인 해미와의 첫 미팅에서 병원 내 소화기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이에 왕대(줄리안)가 병원에 불이 날 것 같으냐고 묻자 “재난은 늘 예기치 않게 올 수 있으니까 잘 대비하면 좋다는 얘기 입니다”라며 재난에 대한 남다른 식견을 자랑했다.

이어 책상 위에 지진계를 올려놓는 특이한 모습부터 갑작스럽게 엘레베이터가 멈춰 모두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 먼저 비상벨을 눌러 확인하는 것은 물론 평소 가지고 다니는 큰 가방에서 휴대용 랜턴과 물, 에너지바, 간이 화장실, 응고제, 휴대용 사다리 등 없는 게 없는 철저한 준비성까지 드러내며 범상치 않은 활약을 예감케 했다.

첫 등장부터 엉뚱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이현진은 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과 드라마 ‘가문의 영광’, ‘보석비빔밥’, ‘넌 내게 반했어’, ‘황금의 제국’ 등 다수의 작품으로 이미 탄탄한 경력을 쌓아왔다. 더욱이 최근에는 연극 ‘쉬어 매드니스’를 통해 대학로의 여심 스틸러로 등극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기대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바.



뛰어난 스펙, 외모와 더불어 늘 예기치 않은 재난에 대비하는 ‘재난대비남’으로 생존키트 쇼핑을 취미로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의 새로운 캐릭터인 만큼 앞으로 배우 이현진이 그려낼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유쾌 발랄한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에서 목요일까지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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