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제7회 대한민국 곶감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외남면 곶감 공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6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이 축제는 전국 곶감 최대 생산지라는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축제 이름을 기존 ‘상주곶감축제’에서 올해부터 ‘대한민국축제’로 바꿨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먹을거리가 제공된다. 과거 실록을 근거로 예종 임금에게 곶감을 진상하던 행사를 주민 퍼레이드 형식으로 선보인다. 또 창작뮤지컬,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 감 친구들과 어흥이의 게릴라 플래시몹, 곶감 창작가요제 등 곶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거리도 조성돼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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