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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국비 4조5,666억 확보
입력2017-12-06 10:54:54
수정
2017.12.06 11:34:27
황상욱 기자
경남도는 내년 국비 확보액이 올해보다 3,217억원 늘어난 4조5,66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아동수당과 기초연금 1,118억원이 삭감된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1,500억원이 당초 정부예산안보다 증액됐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국비가 확보된 주요 사업으로는 양산도시철도 건설 200억원, 송정IC∼문동 국지도 건설 110억원, 자동차 섀시 모듈화 전력부품 기반구축 19억원, 석동∼소사 도로 개설 218억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49억원, 창원 마산야구장 건립 50억원,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 55억원,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 213억원 등이다.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국가시행사업도 2조9,227억원이 반영됐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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