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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식품위생 업무 Know-How 개발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7∼8일까지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업무 Know-How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간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로 개정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과 식품 기준·규격에 대한 직무교육 등을 통해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식품안전정보원 이희정 책임연구원이 내년도 개정 시행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대해 강의했고, 한국식품위생검사기관협회 홍무기 사무처장(전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전문위원)이 개정 식품 기준·규격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시·군 우수기관의 식품안전관리사업 사업추진, 음식문화개선사업 등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2017년도 불량식품 근절 및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시·군 기관표창 2개 기관 포상과 유공공무원 11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식품안전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는 밀양시와 합천군이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밀양시와 합천군은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유통 위해식품 관리를 위한 수거검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활용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설치운영, 식중독 예방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단위와 군단위에서 각각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유공 공무원은 부정불량식품 근절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음식문화개선 사업 등에 기여한 사람을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표창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제조·유통·소비단계의 지속적인 위생 관리와 식품위생업소의 교육 등을 통해 도민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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