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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HACCP’ 인증부터 사후관리까지 종합 컨설팅 제공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표적인 식품 안전 인증제도인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HACCP은 정부의 엄격한 위생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친 식품에 대한 인증이다. 식품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조리, 유통 등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 요소를 확인 및 평가한 후 중점관리 요소를 지정하고 관리하는 예방관리 시스템이다. 1950년대 미국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목적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품안전 인증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나라에는 1995년 ‘식품위생법’ 개정 시 도입되었다.

최근 국내에서 HACCP 인증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2012년에서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식품 분야의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는 약 2.4배나 증가했다. 특히 정부가 2만 5천여개에 달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들에 대해, HACCP 의무 적용 비율을 현재의 14%에서 2020년 40%, 2024년에는 70%까지 올릴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HACCP 인증 신청 업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들이 소홀해 질 수 있는 부분이 사후관리에 대한 부분이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HACCP 인증 이후에도 정기적인 조사와 평가를 실시해 평가 결과가 미흡할 경우 HACCP 인증을 즉시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HACCP 인증 후에도 3년마다 재심사를 통해 인증 지속여부를 판단하는 인증 유효기간 갱신제도를 도입하였다.

이에 따라 HACCP 인증을 취소당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2017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HACCP 인증 반납 또는 취소 처분을 받은 업체가 최근 3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2013년 108곳 ? 2016년 254곳) HACCP 인증을 받은 4,676 개 업체 중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경우도 최근 6년간 980곳에 달했다.



HACCP 인증을 지속하려면, 인증 후에도 인증 획득 당시의 식품 위생 환경을 유지하고, 식품위생법 등 관계법령의 변화되는 내용을 숙지하고 준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증 준비 과정 못지않은 노력이 꾸준히 필요하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HACCP 인증 컨설팅부터 사후 관리, 재인증을 위한 컨설팅에 이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ACCP 인증 컨설팅의 경우, HACCP 시스템 구축부터 종사자 교육, HACCP 인증을 위한 서류작업 등에 대한 종합 컨설팅이 제공 된다.

또한 HACCP 사후관리 컨설팅의 경우, HACCP 인증 이후 정기 평가에 대비해 변화되는 식품위생법 등에 맞춘 위생 관리 방법 등을 업데이트 교육 한다. 이와 더불어 HACCP인증 후 3년이 경과된 업체들 대상으로 재인증을 위한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스코는 HACCP 교육과정 이수 후 실제 운영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식품 업체들을 위해 세스코 식품안전 진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세스코의 식품안전 진단은 국내 식품위생법 및 해외 선진국의 기준들을 모두 반영한 3,021가지 기준 항목에 따라 업체의 위생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1,000시간의 전문 위생 교육을 받은 세스코 컨설턴트들을 통해 정기적인 방문 및 업종별 맞춤 진단 솔루션, 위생 지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세스코 관계자는 “식품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HACCP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세스코는 HACCP 인증 준비 과정은 물론, 인증 획득 이후에도 상시적인 현장 관리와 교육까지 이어지는 원스탑 (One-stop)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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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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