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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추신수, 아내 하원미의 미야네 분식점 쓰레기통으로 불린 사연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독특한 별명이 공개된다.



9일(토) 저녁 6시에 방송되는 JTBC ‘이방인’에서는 추신수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보기위해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을 방문한 추 패밀리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추신수는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22호 홈런 아치를 그려냈다. 이는 개인 최다 홈런 타이기록. 그러나 추신수의 ‘도플갱어’ 삼남매는 막상 아빠의 경기보다는 다른 곳에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가 끝난 후 추신수는 가족들과 함께 야구장 필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화려한 불꽃 축제를 감상했다. 음악과 함께 터지는 불꽃에 흥분한 추 패밀리의 막내 소희는 3만 관중 앞에서 열정 넘치는 춤을 선보이며 치명적인 ‘흥 부자’에 등극했다.





한편, 야구장에서 집으로 돌아온 추신수 가족의 안방마님 하원미는 늦은 시간에도 오직 추신수를 위한 ‘미야네 분식점’을 열었다. 그는 김치볶음밥, 열무국수를 순식간에 만들어 내며 ‘내조 여왕’다운 모습을 보였다. 아내의 요리에 화답하듯 ‘폭풍 먹방’을 선보인 추신수는 “내가 주는 음식은 남기지 않고 다 먹기 때문에 별명이 ‘쓰레기통’이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추신수 하원미 부부의 깨소금 넘치는 데이트 등이 공개되는 JTBC 용감한 타향살이 ‘이방인’은 오는 12월 9일(토) 저녁 6시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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