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KBS2TV ‘영화가 좋다’에서 ‘메리와 마녀의 꽃’을 소개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일본 애니메이션은 도시에서 시골 친척집으로 이사온 후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소녀 메리가 어느 날, 길 잃은 고양이를 따라갔다가 신비로운 숲을 발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메리는 그 곳에서 7년에 한 번 밖에 피지 않는 비밀스러운 마녀의 꽃 ‘야간비행’과 마법으로 봉인된 낡은 빗자루를 발견하게 된다.
‘야간비행’을 통해 메리는 마법의 힘을 얻고, 낯선 마법세계에 도착한다.
그러나 마녀의 꽃 ‘야간비행’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메리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지난 7일 개봉한 이 애니메이션은 일일 관객수 4만5216명으로 ‘꾼’과 ‘기억의 밤’을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사진=메리와 마녀의 꽃 포스터]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