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윤세아가 서장훈과 폰팅 후 오열한 사연을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윤세아와 가수 겸 배우 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윤세아는 “장훈아 잘 지냈어?”라며 서장훈에게 따뜻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은 “폰팅한 사이다. 폰팅 반나절 한 사이인데 본 건 오늘이 처음”이라며 “그때 녹화 끝났는데 제작진이 너무 펑펑 울었다고 하더라. 그 이유가 궁금했다”고 말했다.
윤세아는 “궁금했어? 그런데 왜 전화 안 했어?”라고 물어 서장훈을 ‘심쿵’하게 했다.
윤세아는 “묵은 감정을 털어낼 수 있었다. 시한부 인생처럼 강제 종료를 시키더라. 통화할 수 없게 딱 끊긴 것이 애달프고 좀 더 잘해줄 걸 싶었다”고 울었던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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