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1일 연내 법안 처리를 위해 12월 임시국회를 시작한다.
이번 임시국회는 2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여야는 임시국회 기간에 개헌 및 선거구제 개편을 비롯해 국가정보원 개혁법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법안 등을 놓고 입법전쟁을 펼칠 전망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국민의당 등 다른 야당과 함께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논의를 진전시키는 동시에 국정원 개혁, 공수처 신설 등의 핵심 과제를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제1야당인 한국당은 정부·여당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막고,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파견근로자보호법 등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장아람인턴기자 ram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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